개발자가 프로그래밍보다 잘해야 하는 것 - 엑셀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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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개발자가 프로그래밍보다 잘해야 하는 엑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초보 개발자분들은

왜 엑셀을 잘해야 하지?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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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이 보통 연락망, 그래프 그리기, 민원 보고서 등 참고 자료 등으로 만 사용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프로그래밍에 직접적인 코딩을 도와주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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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가 강조하는 것은 엑셀이 생각보다 개발을 편하게 해주는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테이블을 헥사 배열로 바꾸는 경우 머리가 아픕니다.

비트 순서도 역순이고 unsigned int 에 맞춰 형변화도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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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표대를 보면 ADDRCONFIG_MATCH_TABLE_DOUBLE_FIELD가 (0x1041040) 일 때의 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해가 가서 저 값을 코드에 넣어 사용하면 문제가 없지만 추후 값을 바꾸려 할 때 기억이 안 나면

생각보다 귀찮아집니다. (주석을 달아도 1주일 뒤에 보면 내 소스가 아닌 남의 소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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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래와 같이 엑셀로 만든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위 그림은 테이블을 체크하면 그 값에 맞게 헥사 값을 만들어 내는 엑셀 표입니다.

addr0, adddr 0 좌표만 1인 경우의 값을 헥사로 바꾸고 있고,

함수는 어렵지 않은 DEC2HEX와 IF 문, & 연산만 썼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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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예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도트 데이터를 C언어 배열로 바꿔야 하는 경우

BMP 그림을 전환하거나 직접 도트를 찍어서 출력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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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캐릭터 도트를 C 배열로 바꾸려면 직접 하나씩 도트를 세어서 C 배열 값을 만들 겁니다.

한 번만 쓰고 이미지가 적으면요.. 하지만 개수가 늘면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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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엑셀을 써야죠!

 

조금 귀찮지만 IF 문으로 1도트씩 2진수 값을 만들어 내고 &연산과 BIN2HEX 함수를 쓰면

 

오른쪽과 같이 C언어 배열로 전환이 가능해집니다. 그냥 쭉 복사해서 사용하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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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분들은 문서를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남을 위해서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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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본인을 위해서라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