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캐럿1 90년대 추억속의 문화 "디지캐럿" 이제는 90년대를 이야기 하는것도 조선시대를 언급하는것마냥 구닥다리의 그것이 되버렸다. 그래도 가끔 기억나는 추억속의 이야기를 조심스래 꺼내 본다. 90년후반이 되서야 인터넷이 퍼지면서 자료를 구하기 쉬었지만 중반까지는 모뎀으로 자료를 받거나 친구네 집에 가서 내 하드를 연결해서 복사하는 수밖에 없었다. sata방식도 아닌 ide로 시디룸을 때고 연결한 다음,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용량의 hdd를 연결해서 1기가에 몇십분씩 소모하며 말이다. 솔직히 이때의 정보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수준으로 와전되는것도 상당히 많다. 예를 들면 마크로스7의 주인공이 노래를 부르자 각 대장들만 노래듣고 반해서 전쟁을 멈춘다더라던가 사설이 좀 길었는데, 그렇게 복사되는 자료 중에는 게임, 애니메이션, mp.. 2021. 5.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