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카스1 첫 해외출장 III -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아르헨티나를 떠나는 날 비가 왔다. 택시를 타고 이동했기에 비를 맞으며 즐길 무드는 없었다. 땅이 커서 그런가 남미에서는 시외버스처럼 비행기를 타며 다니는 사람이 많았다. 우고 차베스와 베네수엘레라 내가 베네수엘라를 갔었을 때는 선거철이었다. 길거리마다 선거 홍보를 볼 수 있었고 생전 마지막 선거인 차베스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공항을 지나 카라카스로 넘어오는 길은 한국 7-80년대의 달동네를 보는듯했다. 다닥다닥 붙어있는 집들, 짐을 머리에 지고 걸어가는 여인네들.. 바이어가 말하기를 대다수의 국민들의 국가에서 보조금을 받아 가며 살아간다고 한다. 카라카스에 오다 그리고..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 대한 첫 소감은 ... 혼자 다니면 안 되겠구나...였다. 아시아인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았는데 길거리 아.. 2021.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