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로에서 다음 출장지인 아르헨티나로
가기위해 공항으로 출발했다.

짧은 시간이라 아쉽지만새로운 나라로 간다는
마음이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 아래쪽에 있다.

 

 


 

 

 

 

 

아르헨티나는 아마 2박3일 정도 있었다.
9월초였는데 3일내내 흐렸던 것으로 기억난다.

부에노스아이레스하면 기억나는건 해피투게더...
영화에 나오는 거리가 나오나 생객해 보려 했다.

 

 

거리의 느낌은 브라질과는 달랐다.
유럽풍(?)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보도도 로마와 같은 돌로된 길이였고

건물들의 모습은 스페인과 비슷해 보였다.
철장문의 색과 건물 벽 색상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다.

 

 

 

 

 


아르헨티나는 목축업이 유명한 나라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오는데 넓은 평야에서
소를 키우는게 기억난다.

그래서 그런가 스테이크는 엄청싸다.
기억에는 한국에서는 3-4만 할 스테이크가
6천원도 안했던것 같다.

그리고 엄청 맛있었다. 육질이 달랐다.
(하지만 3일동안 먹는 스테이크는 질리긴 하더라)

 

소금병에 커피콩이 있길래 물어보니 콩이 제습효과를 해서 소금은 건조하게 유지한다고 했다.

 

 

와인 사진이 없는데 아르헨티나 와인이 유명했는데
그 맛이 아주 기억에 남았다.

그래서 알렉산더라는 친구가 와인설명만
20분간 하던게 기억난다.


숙소는 팔레르모라는 동네였다. ​
저녁을 먹고 호텔직원에서 나가도 되느냐 물어보니

호텔주변은 괜찮다고 해서 카메라를 들고 길거리에 나섰다.

 

브라질보다는 치안은 괜찮았다.

길마다 젊은 사람이나 가족들이 식사를 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고, 활기찬 느낌을 받았다.

 

 

 

 

 


아르헨티나는 페소라는 돈을 쓰긴 하지만
달라가 더 가치를 받는다고 한다.

정부에서 달러환율을 조절하지만 블랙마켓이라는 곳에서
더 비싸게 거래된다고 했다.

그래서 그런가 가게를 가면 페소가격과 달러 가격이
같이 있었고 여행객에게 달러로 해달라고 권했다.

 

브라질도 그랬지만 그래비티가 많았다.

 


사실 아르헨티나는 출장기간 중 가장 오래 있었지만
(그럴수밖에 메인 바이어가 있었으니..)
사진이 가장 적었다.

왜냐하면 아침 9시에 미팅을 시작해서 7시에 끝났다.
게다가 주말도 껴있지 않아서.....일만...

언젠가 관광으로 오고 싶은, 이곳을 떠나며
베네수엘라를 향했다.

 

호텔매니져와 같이
화장실 표시
체의 고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