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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하는게임

[PS4] 용과 함께: 극 클리어!

by 코저씨 2019.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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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게임 가게에서 싸게 나온 중고나 사볼까 하고 보다가

세가에서 만든 게임이네? 한 오천 원? 오토마타나 깨고 해 볼까?

하고... 산 게임인데...

 

니어 오토 마타보다 빨리 클리어해버렸다.

 

이 게임은 PS2로 발매된 게임이고 PS4로 리메이크가 되었다.

세가에서 만든 게임이라 그런지 마니악하면서도 세가만의 유머가 있고

즐길 거리를 잔뜩 제공해주는 그런 묘미가 있는 게임이다.

 

일본판 GTA라고 하면 바로 설명이 되는 게임.

 

이 게임의 장점이라고 하면

1. 성인만을 위한 콘텐츠가 가득 있고 (생각보다 잔인함)

2. 파고들기 요소가 많다는 것

3. 격투 게임으로서도 점수가 높다는 것

4. 게임 안에서도 게임이 있다는 것 (미니 카, 곤충 카드 게임, 볼링, 카드게임 등등)

 

단점도 없는 것만은 아니다

1. 시스템적인 요소이긴 하나, 스크린숏 저장이 안 된다는 것

2. 메인 스토리와 마지막 이벤트를 빼면, 길가는 사람 도와줌, 시비 붙음... 이 다라는 것.

3. 옛날 게임이다 보니 스토리가 흔하다는 것.

 

하지만 위 장점들로 인해 메인 스토리보다 미니게임으로 시간을 보낸다는지

마지마 찾으러 돌아다닌 다는지 이러한 부분으로 게임을 즐기게 된다.

 

개인적으로 일본 여행이 많다 보니 게임하면서 주변 NPC가 이야기하는 거, 편의점, 식당의 분위기가

현지와 매우 비슷하다 그래서 일본에 와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해서 그런가 더 정감이 가는 게임이다.

 

평점은 9 / 10!! 스샷만 되었어도...

마지마가 없었으면 이 게임도 없다
빨리 2탄을 해보고 싶다

 

좀비 이벤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마지마는 항상 사이코 콘셉트인데 키류는 성격 파악이

잘 안되는 캐릭터이다. 메인 스토리에서는

과묵하고 진지한 캐릭터라면

서브 퀘스트에서는...

지나가는 사람 부탁 다 들아주기,

건달 하고 툭하면 쌈 나고, 삥 뜯기고, 술집 가서

노는 것만 봐도 이렇게 가벼운 캐릭터가 있나..

동일인물 인가 하고 웃기기만 하다. 그게 매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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